[홍준표 /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(3월) : (박근혜 전 대통령이) 춘향인 줄 알고 뽑았더니만 향단이었다. 그래서 국민이 분노한 것이다. 그래서 탄핵당해도 싸다….]
■ 3월 29일 : 춘향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! 탄핵당해 싸다!
하지만, 지난 4월 4일, 대구·경북 선대위 발대식에서는,
[홍준표 / 자유한국당 대표 : 홍준표 정부가 들어서면 박근혜는 산다!]
■ 4월 4일 : 홍준표 정부에서는 박근혜는 산다!
지난 4월 10일, 선친 묘소 참배 뒤 인터뷰에서는,
[홍준표 / 자유한국당 대표 : 정치적으로는 사체가 돼 버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다시 등 뒤에서 칼 꽂는 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.]
■ 4월 10일 : 정치적 사체…다시 칼 꽂는 건 사람 도리 아냐
지난 4월 22일, 서울역 집중유세
[홍준표 / 자유한국당 대표 :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문에 모이시던 분들도 정말 그 마음 압니다.]
■ 4월 22일 : 엄동설한에 태극기 부대 마음 잘 안다!
[지난 4월 24일, 강원 춘천 거점유세]
[홍준표 / 자유한국당 대표 : 박근혜 전 대통령 딱 받은 것은 최순실이한테 옷 몇 벌밖에 없습니다. 저는 무죄가 된다고 봅니다. 제 3자 뇌물취득죄가 안 된다고 봅니다.]
■ 4월 24일 : 최순실한테 옷 몇 벌밖에 안 받아! 무죄다! 제 3자 뇌물취득죄 안 된다!
하지만, 8월 17일에는,
[홍준표 / 자유한국당 대표 :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는 앞으로 우리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겁니다. 정치적 책임의 문제이기 때문에, 그 책임을 안 진다면 무책임한 정치가 되죠.]
■ 8월 17일 : 朴 출당 문제 본격 논의될 것, 정치적 책임의 문제, 무책임한 정치 안 돼!
그리고 오늘,
[홍준표 / 자유한국당 대표 : 저는 오늘 당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유한국당 당적 문제를 정리하고자 합니다.]
■ 11월 3일 : 당과 나라 미래 위해 朴 당적 문제 정리할 것
"저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일관되게 탄핵당한 대통령을 구속까지 하는 것은 너무 과한 정치재판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."
■ 대선 과정서 일관되게 정치재판 주장해!
■ 정치인의 변신은 무죄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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